새해도 힘찬 걸음으로 시작합니다.
돌이켜보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와 돌보심, 선교 동역자님들의 기도와 보살핌으로 오늘날 까지
멕시코 선교를 감당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이 연약한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2008년 3월에 선교사로 이곳에 왔을 때는 방향 감각이 없어 길에서 헤맨 기억이 많습니다.
그리고 현지인 동역자를 붙여 달라고 날마다 교회서 무릎을 꿇었습니다.
처음 5년간은 현지인 목회자와 청소년 사역을 협력하면서,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고,
다음 5년간은 교회 개척과 건축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3기 사역으로는, 좀더 헌신된 일군들을 세워보려고 애썻습니다.

  이를 위해 현지인 목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건전한 신학교를 위해 시간을 투자하기로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2019 년 부터는, World Vision International University(미국 신학교) 멤버로 가입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신학교 사역을 좀더 효과적으로 진행키 위해,
1. 신학교 본부의 적극적인 도움하에, 멕시코 전지역 '인터넷 수업 학교' 개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20여 현지인 목사님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넷 신학교 강의가 개설되면, 많은 현지인 목사들로 강의가 진행될 것이며,  미국에 있는
  훌륭한 신학 교수들의 강의를 수시로 만날 수 있을 것 입니다.
  3월말, 혹은 4월 초에 첫 모임을 가질 예정입니다.

2. 현재 5개 지역에 교회 부지 확보 와 건축을 지원코자 합니다.
    그중 2개 지역은 이미 교회 부지가 확보되어 올봄 부터 건축을 위해 기도 중입니다.
  (티화나 지역; 알만도 목사, 호세 목사, 미란다 목사,  테카테 지역; 마리오 목사,  산 루이스 
  지역; 마드리갈 형제)

3. 테카테 지역, Luz de Amor 교회, 분교서는 소수의 신학생들이 3학기 째 수업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교회서는 여성 제자훈련, 청소년 QT 모임, 등을 통해 하나님 말씀을 생활에 적용하는
  삶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4. 기도제목은 :
  1) 멕시코 전국적인 '인터넷 신학교 개설'을 위해.
  2) 5개 지역 현지인 교회 건축을 봄 부터 착수할 수 있도록.
  3) World Vision International University 신학교가 풍성한 신학교 강의를 갖출 수 있도록.
  4) 선교사 가정의 안전과 건강.

  선교 동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감사 드립니다.
하나님이 하셨고, 여러분들의 눈물과 수고를 통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주안에서 사랑하며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가정에, 하시는 일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 위로가 넘치시길 멀리서 기도드립니다.
살롬 살롬!!

멕시코서 제동호 선교사 드림.